부산 3명 추가 확진…신천지 유증상 답변 총 2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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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추정 감염경로는 신천지 확진자 가족 1명, 대구 연관이 2명이다. 신천지 관련은 신천지 교인인 76번 확진자(38세·여성)의 아들(5세)이다.
다른 1명은 지난달 22일 대구에서 부산으로 전입했는데, 코로나19와의 연관성 등 구체적인 주소지 변경 사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추가 확진자 3명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기준 부산 거주 신천지 신도 중 코로나19 증세가 있다고 답한 사람이 272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유증상 답변자는 지난달 29일 204명, 1일 257명에서 늘어나고 있다. 272명 중 1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24명은 검사 중이다.
시가 내놓은 확진자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온천교회가 30명으로 가장 많다. 신천지 연관이 5명, 대구 관련이 12명, 접촉자가 26명, 청도대남병원이 1명, 기타가 5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까지 6969명이 확진 검사를 받았고 7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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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