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값 최대 7% 선착순 할인…개소세 인하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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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최대 291만원 저렴

현대차는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별소비세를 일시 인하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2일부터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주요 인기 차종 약 1만1000대를 최소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4개 차종을 차종별 한정 수량 약 1만1000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각 영업점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최대로 할인을 받는다면 아반떼는 156만원, 쏘나타는 240만원, 코나는 187만원, 싼타페 291만원 수준이 적용될 전망이다. 아반떼는 1.5%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시적 개소세 인하 정책에 발맞춰 인기 차종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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