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난달 29일 정홍언 공동대표가 사임하고 임 대표 단독 대표이사 체계로 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대상 측은 정 전 대표의 사임 배경에 대해 "현재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단독 대표체계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이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은 3년 만이다. 대상은 2016년까지 명형섭 전 대표가 이끌었으며, 식품사업과 소재사업을 분리하기로 하면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꿨다. 이에 따라 임 대표와 정 전 대표가 각각 식품과 소재 분야를 맡아 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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