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차 업체인 케이카는 배우 정우성씨(사진)를 새로운 브랜드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중고차 업체 케이카 홍보 모델에 정우성
케이카는 정씨를 모델로 내세워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브랜드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씨가 오랜 기간 배우로 활동하며 쌓아온 신뢰감과 진솔한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씨가 출연하는 케이카의 새 광고는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까지 직접 책임지는 직영 중고차 시스템의 강점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광고는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정우성씨는 오랜 기간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배우"라며 "20년간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케이카와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정씨와 함께 브랜드는 물론 중고차 시장의 발전과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