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미래통합당 민경욱, 당 공관위에 재심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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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민경욱 공천 배제
"당내 경선 간곡히 요청했다"
"당내 경선 간곡히 요청했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경선을 요구하는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
민 의원은 2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공관위에 당선가능성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당내 경선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달 29일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민 의원을 배제하고 민현주 전 의원을 단수추천한 바 있다.
민 의원은 "민 전 의원이 원외인 점을 고려해 기꺼이 50%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분명히 제시했다"면서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반드시 승복할 것이며, 향후 당의 총선 승리와 보수우파의 재건을 위해 처절하게 헌신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입장문 발표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글을 올렸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민 의원은 2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공관위에 당선가능성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당내 경선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달 29일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민 의원을 배제하고 민현주 전 의원을 단수추천한 바 있다.
민 의원은 "민 전 의원이 원외인 점을 고려해 기꺼이 50%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분명히 제시했다"면서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반드시 승복할 것이며, 향후 당의 총선 승리와 보수우파의 재건을 위해 처절하게 헌신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입장문 발표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글을 올렸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