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신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995년 아워홈의 전신인 LG유통에 입사해 영업, 개발,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아워홈 쿠킹밀사업부와 레스토랑사업부 총괄을 지내는 등 사내 핵심 직책을 두루 거치며 급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워홈은 “유 신임 대표는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아워홈의 주력사업인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식음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북미·중국·동남아시아에서 펼치는 해외사업 성장을 가속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워홈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