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이경규 교육열, 강형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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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이경규의 활약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전국 일일 시청률은 8.1%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판매 기준이 되는 수도권 가구 기준 8.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교육 열정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과 일일제자들과의 케미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이뤘다. 성난 고민견의 공격성을 잠재우는 활약부터 명불허전 입담으로 웃음을 주도하는 등 전 방위적인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이경규는 '자칭 1타 제자'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노련함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화가 나면 사람을 물기도 한다는 비글을 만나 그간 배운 교육법을 차분히 실행하며 고민견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린 것.
현장에 투입되기 전 이경규는 고민견의 성향을 전해 듣고 보호장비를 착용하는가 하면 잔뜩 경계심을 드러낸 고민견을 보고 일일제자 유권 뒤에 숨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교육이 시작되자 당당하게 고민견 앞에 나서며 침착하게 교육을 리드, 그간 쌓아 올린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이에 지켜보던 강형욱은 "최고예요, 잘하셨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역시 수제자라는 신뢰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경규는 시종일관 웃음이 마르지 않도록 예능 대가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강형욱의 칭찬을 독점한 모범 일일제자 유권에 대한 귀여운 견제와 동기 이유비에게 팩트 폭격을 서슴지 않는 얄미운 매력으로 유쾌한 재미를 더한 것.
그동안 '개훌륭'을 찾았던 일일제자 홍수아, 김지민, 지상렬, 브라이언 등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이경규는 이번 일일제자 블락비 유권과는 멋진 교육 듀오로서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경규는 의욕 넘치는 훈련사 꿈나무로 흥미진진한 성장사를 쓰면서 명불허전 예능감을 드러내며 '개훌륭'을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최애' 프로그램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전국 일일 시청률은 8.1%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판매 기준이 되는 수도권 가구 기준 8.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교육 열정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과 일일제자들과의 케미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이뤘다. 성난 고민견의 공격성을 잠재우는 활약부터 명불허전 입담으로 웃음을 주도하는 등 전 방위적인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이경규는 '자칭 1타 제자'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노련함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화가 나면 사람을 물기도 한다는 비글을 만나 그간 배운 교육법을 차분히 실행하며 고민견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린 것.
현장에 투입되기 전 이경규는 고민견의 성향을 전해 듣고 보호장비를 착용하는가 하면 잔뜩 경계심을 드러낸 고민견을 보고 일일제자 유권 뒤에 숨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교육이 시작되자 당당하게 고민견 앞에 나서며 침착하게 교육을 리드, 그간 쌓아 올린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이에 지켜보던 강형욱은 "최고예요, 잘하셨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역시 수제자라는 신뢰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경규는 시종일관 웃음이 마르지 않도록 예능 대가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강형욱의 칭찬을 독점한 모범 일일제자 유권에 대한 귀여운 견제와 동기 이유비에게 팩트 폭격을 서슴지 않는 얄미운 매력으로 유쾌한 재미를 더한 것.
그동안 '개훌륭'을 찾았던 일일제자 홍수아, 김지민, 지상렬, 브라이언 등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이경규는 이번 일일제자 블락비 유권과는 멋진 교육 듀오로서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경규는 의욕 넘치는 훈련사 꿈나무로 흥미진진한 성장사를 쓰면서 명불허전 예능감을 드러내며 '개훌륭'을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최애' 프로그램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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