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코로나19 영향 학교·중소기업에 협업솔루션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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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교육기관과 비대면 업무 환경 조성 어려운 중소기업에 '팀즈' 무료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교육기관 및 중소기업을 위한 비상 지원센터 운영/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1932280.1.jpg)
한국MS는 비상지원센터를 통해 협업솔루션 '팀즈(Teams)'를 개학이 미뤄진 교육기관과 비대면 업무 환경 조성에 불편함을 겪는 중소기업에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비상지원센터는 3월 한 달간 교육기관 원격수업을 위한 채널과 중소기업을 위한 채널로 나눠 해당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MS는 온라인 전문 컨설팅 및 관련 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개학이 2주일 연기된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등 교육기관이 원격 수업을 요청할 경우에도 메신저, 영상통화 기반 협업 플랫폼인 팀즈를 지원한다. 또 MS는 팀즈 설치 방법, 팀즈를 활용한 과제 수행 및 평가, 기타 화상수업에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는 교육 세션을 3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원격교육을 위해 요구되는 제반 지원체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MS는 임직원 300인 이하 중소기업에겐 원격 근무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팀즈 1년 사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메신저 기능, 화상 및 음성 회의, 문서공유가 가능하다.
MS는 비상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다우데이타, ㈜디모아, Rhipe Korea, ㈜에쓰씨케이 4개 마이크로소프트 총판사와 협업해 실시간으로 지원 내용을 문의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각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