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3일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범어동지점을 대체 영업점으로 운영한다.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은 방역이 끝나면 대체 직원을 파견해 오는 6일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확진자가 방문해 잠시 영업을 중단했던 원주종합금융센터는 4일 오전 10시 다시 문을 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메트로팔레스 지점 폐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