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듀가 올봄 신제품으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선보였다. 골든듀는 배우 한지민을 모델로 내세운 화보집도 공개했다. 골든듀 제공
골든듀가 올봄 신제품으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선보였다. 골든듀는 배우 한지민을 모델로 내세운 화보집도 공개했다. 골든듀 제공
화이트데이(14일)를 앞두고 어떤 선물을 고를까 고민하는 남성 소비자를 위해 골든듀가 올봄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세 가지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이아몬드는 바로 당신’이란 브랜드 콘셉트에 맞췄다. 강하고 고귀하며 영원하다는 다이아몬드의 특성을 제품에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골든듀가 새로 내놓은 주얼리 컬렉션에는 20~30대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어링 스타일이 반영됐다. 제품 여러 개를 겹쳐 착용하는 레이어링은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지금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반지와 목걸이, 팔찌 등 주얼리 제품을 겹쳐 착용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오피스 룩을 선호하는 직장인 여성도 레이어링을 통해 주얼리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흰색, 검은색 등 주로 무채색인 정장에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하면 제품이 쉽게 눈에 띈다.

대표적 제품은 ‘모닝듀 솔리테어 컬렉션’이다. 골든듀의 로고인 이슬 방울을 본떠 귀걸이로 제작했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이슬 방울이 귀에 맺힌 것처럼 보인다. 귀걸이에는 0.3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귀에 걸쳐서 착용하는 이어재킷인 ‘모닝듀’도 출시했다.

골든듀는 모닝듀 컬렉션을 통해 1캐럿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모닝듀M4 반지’와 함께 레이어링용 반지인 ‘모닝듀겹’도 내놨다. 제품을 따로 구매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는 반지 두 개가 겹친 것처럼 보이는 ‘모닝듀크로스’를 착용해 레이어링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정장에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는 ‘G&D컬렉션’이 눈길을 끈다. 골든듀 영어 명칭의 앞글자 G와 D를 본떴다. 체인 형태로 나온 목걸이와 귀걸이인 ‘지디컬넥션’을 착용하면 제품 하나만으로 레이어링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온 ‘지디큐브 팔찌’, 큐브 형태를 지그재그로 엮어 제작한 ‘지디큐브 반지’ 등도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골든듀는 핑크빛이 감도는 주얼리도 함께 선보였다. ‘메모리 컬렉션’은 다른 제품에 비해 주얼리 크기가 크고 색감도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무채색 옷으로 스타일할 때 포인트 제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골든듀는 새로 내놓은 제품들을 골든듀 청담본점, 예술의전당점 및 전국 백화점 내 매장에서 판매한다. 골든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는 다이아몬드가 들어가 소비자들이 웨딩용 주얼리나 패션 주얼리로 착용할 수 있다”며 “로맨틱하면서도 심플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