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6명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의 생명샘교회에 대해 3일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6명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의 생명샘교회에 대해 3일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수원시는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명 발생한 생명샘교회를 폐쇄하고 교인 및 관계자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망포2동에 있는 생명샘교회의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와 교인 6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생명샘교회 관계자 및 교인, 그 가족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증상 여부에 따라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자가격리 등 추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생명샘교회도 이날부터 상황종료시까지 교회를 자진폐쇄하고 수원시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폐쇄 기간 동안 교회 내부와 주변 지역을 방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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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