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3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3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3일) 오전 0시 대비 516명 늘었다. 코로나19 증세로 숨진 사망자 수는 하룻밤 사이 4명 늘어난 3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516명 추가로 발생, 총 53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 516명 가운데 494명이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지역 확진자만 모두 4006명이 됐다.

대구·경북 외에 확진자가 추가된 지역은 경기 7명, 울산 3명, 부산 3명, 인천 2명, 광주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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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