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없는 6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국내 3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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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없는 6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국내 33번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PCM20200303000048990_P2.jpg)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여성 환자 A(67)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기침과 오한 증세를 보여 대구가톨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29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이 병원 음압격리 병동으로 입원했다.
그 뒤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에 났으나 A씨는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확인한 기저질환이 없으며 직접 사인은 폐렴"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이날 중증 증세로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는 환자는 모두 21명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