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정식 서비스 6일 만에 개설 증권계좌 수가 2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4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점과 자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없어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서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충전식 선불 전자지급 수단인 카카오페이머니를 전환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자가 예탁한 계좌 잔액에 최대 연 5%의 예탁금 이용료를 주 단위로 지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