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같은 시기" 박하나, SNS 비공개…악플 폭탄 맞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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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 '재앙' 표현 사용했다 '뭇매'
"재앙과도 같은 힘든 이 시기를 우리 모두 잘 이겨내봐요."
단어 하나 때문에 배우 박하나가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박하나는 자신의 SNS에 이같은 글을 썼다.
그는 "재앙과도 같은 시기 잘 이겨내자"며 '면역을 위해 프로폴리스, 홍삼, 클로렐라 등을 챙겨 먹고 있다. 내가 강해져야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비타민을 잘 챙겨 먹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며 예상하지 못했던 악플들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박하나가 '재앙'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현 정부를 비판한 것이냐며, 잘못된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할 때 '문재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박하나는 결국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단어 하나 때문에 배우 박하나가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박하나는 자신의 SNS에 이같은 글을 썼다.
그는 "재앙과도 같은 시기 잘 이겨내자"며 '면역을 위해 프로폴리스, 홍삼, 클로렐라 등을 챙겨 먹고 있다. 내가 강해져야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비타민을 잘 챙겨 먹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며 예상하지 못했던 악플들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박하나가 '재앙'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현 정부를 비판한 것이냐며, 잘못된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할 때 '문재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박하나는 결국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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