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PD, 음주 행패 구속…"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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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PD가 음주 행패로 현장에서 구속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MBC는 "SBS 드라마 PD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속됐다"며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에도 난동을 부리고, 여자 경찰에게 성적인 비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PD인 A 씨는 동일 전과가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A 씨는 지난해까지 SBS 미니시리즈를 연출한 인물로 알려졌다.
보도 후 SBS 측은 한경닷컴에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PD가 음주난동 사건에 휘말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에도 B PD가 자신이 연출하는 작품 공개를 앞두고 음주소란을 벌이고, 경찰의 처벌에 화를 내며 교통을 방해하고 경찰의 팔을 꺾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SBS 측은 "음주난동을 한 건 연출자가 아니라 FD라며 "FD를 말리려다 연출자까지 사건에 휘말렸다. 상황 발생 후 사과도 했고 모두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5일 MBC는 "SBS 드라마 PD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속됐다"며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에도 난동을 부리고, 여자 경찰에게 성적인 비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PD인 A 씨는 동일 전과가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A 씨는 지난해까지 SBS 미니시리즈를 연출한 인물로 알려졌다.
보도 후 SBS 측은 한경닷컴에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PD가 음주난동 사건에 휘말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에도 B PD가 자신이 연출하는 작품 공개를 앞두고 음주소란을 벌이고, 경찰의 처벌에 화를 내며 교통을 방해하고 경찰의 팔을 꺾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SBS 측은 "음주난동을 한 건 연출자가 아니라 FD라며 "FD를 말리려다 연출자까지 사건에 휘말렸다. 상황 발생 후 사과도 했고 모두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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