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우아함…7년 만에 확 바뀐 제네시스 G80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신형 G80 모습을 5일 공개했다. 2013년 2세대 G80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나온 3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더 올 뉴 G80’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나온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와 마찬가지로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로 된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쿼드램프에서 시작한 포물선이 차량 옆을 따라 점점 낮게 이어져 클래식카처럼 우아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실내는 ‘여백의 미’를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길고 날렵하게 이어진 송풍구와 가로로 넓은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덕분에 탁 트인 모습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G80 실내 디자인은 기술을 과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며 “역동성과 우아함의 균형을 조율하고 개성을 살려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현대차는 신형 ‘더 올 뉴 G80’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나온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와 마찬가지로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로 된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쿼드램프에서 시작한 포물선이 차량 옆을 따라 점점 낮게 이어져 클래식카처럼 우아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실내는 ‘여백의 미’를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길고 날렵하게 이어진 송풍구와 가로로 넓은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덕분에 탁 트인 모습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G80 실내 디자인은 기술을 과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며 “역동성과 우아함의 균형을 조율하고 개성을 살려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