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해지자 4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경증 확진자들이 각지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대구 시내에 흩어져 있던 경증 확진자들은 전날에 이어 119 앰뷸런스를 타고 대구스타디움에 집결 후 마련된 버스를 타고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해지자 4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경증 확진자들이 각지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대구 시내에 흩어져 있던 경증 확진자들은 전날에 이어 119 앰뷸런스를 타고 대구스타디움에 집결 후 마련된 버스를 타고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3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5일 오전 7시 34분경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77세 남성이다. 지난 3일 발열과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였다. 4일 대구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사망자에게 평소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