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대구시 북구 육군 제50사단 신병교육대 정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부대 관계자들이 입영 대상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가족들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이날 입소식은 신종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별도 행사없이 가족의 출입도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후 대구시 북구 육군 제50사단 신병교육대 정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부대 관계자들이 입영 대상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가족들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이날 입소식은 신종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별도 행사없이 가족의 출입도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대구와 경북 청도 거주자의 현역 입영이 재개된다. 이 지역 현역병 입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1일 잠정 연기됐다.

국방부는 5일 "최근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대구·청도에 거주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의 입영을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입영한 입영자들은 군사교육 초반 2주간 타 입영자들과 격리된다.

국방부는 "입영을 희망하는 입영 대상자들의 요청이 있고, 입영 중단이 길어지면 입영 일자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