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첫 촬영 시작
"콘셉트 상 라인업은 비공개"
Mnet의 한 관계자는 5일 한경닷컴에 "'로드 투 킹덤'이 3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단, 출연진 라인업과 관련해서는 함구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로 그룹 더보이즈, 온앤오프, TOO 등이 거론됐으나 Mnet 측은 "방송 구성 상 첫 촬영에서 서로를 알게 되는 콘셉트라 라인업은 밝히기 어렵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했다.
이어 편성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도 계속 조율 중"이라면서 "올해 상반기 안으로는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로드 투 킹덤'은 지난해 8월 방송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던 걸그룹 컴백전쟁 '퀸덤'의 후속작이다. 앞서 '퀸덤'에는 그룹 AOA, 마마무,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 아이들, 가수 박봄이 출연해 다채로운 콘셉트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로드 투 킹덤'은 보이그룹의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서 선발된 승자가 이후 제작될 '킹덤' 출연권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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