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 올해도 황어 회귀…작년보다 8일 빨리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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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태화강으로 돌아온 황어가 작년보다 1주일가량 빨리 확인됐다.
울산시는 이달 3일 울주군 범서읍 점촌교와 선바위교 부근에서 황어 수십 마리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 관찰된 3월 11일보다 8일 빨리 관찰된 것이다.
시는 시민과 학생들이 황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13∼31일 선바위교 인근에 '태화강 황어 회귀 관찰장'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 보호종으로 지정된 황어 보호 기간(3월 15일∼4월 14일)을 맞아 황어가 산란을 마칠 때까지 모니터링하고, 불법 포획과 어로행위를 단속·계도할 예정이다.
잉엇과에 속하는 황어는 회귀본능을 가진 물고기다.
연어처럼 하천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일상을 살다가 알을 낳기 위해 3∼4월 하천으로 돌아온다.
태화강에서는 매년 3월 중순께부터 황어 떼가 관찰된다.
황어 영상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이달 3일 울주군 범서읍 점촌교와 선바위교 부근에서 황어 수십 마리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 관찰된 3월 11일보다 8일 빨리 관찰된 것이다.
시는 시민과 학생들이 황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13∼31일 선바위교 인근에 '태화강 황어 회귀 관찰장'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 보호종으로 지정된 황어 보호 기간(3월 15일∼4월 14일)을 맞아 황어가 산란을 마칠 때까지 모니터링하고, 불법 포획과 어로행위를 단속·계도할 예정이다.
잉엇과에 속하는 황어는 회귀본능을 가진 물고기다.
연어처럼 하천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일상을 살다가 알을 낳기 위해 3∼4월 하천으로 돌아온다.
태화강에서는 매년 3월 중순께부터 황어 떼가 관찰된다.
황어 영상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