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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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확진 환자가 많은 국가를 거친 뉴욕시민들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대상 국가에는 한국도 포함됐다.

5일(현지시간)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시에서도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뉴욕시민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상 국가로 중국과 이란, 이탈리아, 한국, 일본을 꼽았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 보건국은 이들 국가로부터 되돌아오는 뉴요커들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