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중흥S-클래스, 전철역 앞 위치…중소형 952가구 일반분양
중흥토건이 이달 부산 덕포동에서 ‘부산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철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덕포1구역을 재개발해 최고 38층, 14개 동, 1572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9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면적대 주택형이 대상이다.

지하철 2호선 덕포역이 바로 앞이다. 부산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사업은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부전마산복선전철 건설사업도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도보권에 사상초교와 덕포여중, 사상고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선 부산시립도서관이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르네시떼 쇼핑센터 등 대형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모델하우스는 부산김해경전철 괘법 르네시떼역 인근인 괘법동 532의 7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