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70% 신천지 관련"…시설 집단감염 잇따른 경북 확진자 1천명 육박
대구 확진자 증가세 언제 꺾이나…이틀 연속 300명대 증가 흐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급증세가 다소 완화됐지만, 이틀 연속 300명 이상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6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367명이 증가했다.

경북은 123명이 늘었다.

누계 확진자는 대구 4천693명, 경북 984명이다.

대구와 경북 확진자를 합하면 5천677명이다.
대구 확진자 증가세 언제 꺾이나…이틀 연속 300명대 증가 흐름
대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741명이 늘어난 데 이어 514명(1일), 512명(2일), 520명(3일), 405명(4일), 320명(5일), 367명(6일)씩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대구지역 확진자의 70% 정도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