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미래한국당, 비례후보 30∼40명 공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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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공천 신청·10일부터 면접…유영하에는 "면접 녹취"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30명대 중반에서 40명대 수준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공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선 가능 수의 1.5∼2배 정도로 후보자를 정하는 것이 관례"라며 이 같은 공천 계획을 밝혔다.
그의 언급은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이 적게는 10명대 후반에서 20명대 중 후반대까지 비례대표 당선자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공 위원장은 "철두철미하게 한국의 앞날, 미래를 내다보며 후보를 선발하겠다"고 공천 기조를 설명했다.
미래한국당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이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출마 희망자는 모두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하게 된다.
미래한국당은 애초 이날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가 후보자들의 서류작업 편의 등을 위해 9일로 시한을 미뤘다.
10∼15일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거쳐 16일 후보를 확정하고 선거인단 투표, 당 최고위원회의 인준 등의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공천 신청자는 200여명으로, 신청 막바지인 이날부터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미래한국당 조훈현 사무총장은 통화에서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과 관련, 공 위원장은 "지원자 중 (여론의) 찬반 양론이 많이 나뉘는 분에 대해선 공관위원들과 공개적으로 의견을 많이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 변호사와 같은 '논쟁적 인물'의 공천 여부를 투명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면접) 녹취를 남겨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공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선 가능 수의 1.5∼2배 정도로 후보자를 정하는 것이 관례"라며 이 같은 공천 계획을 밝혔다.
그의 언급은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이 적게는 10명대 후반에서 20명대 중 후반대까지 비례대표 당선자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공 위원장은 "철두철미하게 한국의 앞날, 미래를 내다보며 후보를 선발하겠다"고 공천 기조를 설명했다.
미래한국당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이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출마 희망자는 모두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하게 된다.
미래한국당은 애초 이날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가 후보자들의 서류작업 편의 등을 위해 9일로 시한을 미뤘다.
10∼15일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거쳐 16일 후보를 확정하고 선거인단 투표, 당 최고위원회의 인준 등의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공천 신청자는 200여명으로, 신청 막바지인 이날부터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미래한국당 조훈현 사무총장은 통화에서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과 관련, 공 위원장은 "지원자 중 (여론의) 찬반 양론이 많이 나뉘는 분에 대해선 공관위원들과 공개적으로 의견을 많이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 변호사와 같은 '논쟁적 인물'의 공천 여부를 투명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면접) 녹취를 남겨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