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코로나 특별대출 4.6조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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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대출을 40% 이상 늘리기로 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6일 서울 명동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6대 금융협회장 조찬 간담회에서 “은행권 특별대출 신규자금 공급 규모를 기존 3조2000억원에서 4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별대출은 일반 대출보다 금리가 1.0~1.5%포인트 낮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연수원을 경증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6일 서울 명동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6대 금융협회장 조찬 간담회에서 “은행권 특별대출 신규자금 공급 규모를 기존 3조2000억원에서 4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별대출은 일반 대출보다 금리가 1.0~1.5%포인트 낮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연수원을 경증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