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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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에 입원 중인 60세 남성(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 환자 4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보호자 1명 등)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남성은 지난달 23일부터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이달 4일 82병동으로 옮겼다. 81병동은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0명이 모두 머무른 병동이다.

분당제생병원과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포함해 병원 직원 1400여명과 보호자, 방문자의 코로나19 전염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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