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명시는 관내 세번째, 네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하안동 거주 남성A씨와 A씨의 아들 동선을 공개했다. 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매일 '함께하는 교회'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B씨의 가족이다.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이 교회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우선 예배 당시 B씨와 밀접 접촉한 교인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교회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화 등을 통해 증상 여부도 확인 중이다.
시는 이날 중으로 전수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