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첫 코로나19 확진…"태아 전파 가능성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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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첫 코로나19 감염사례
'고위험군' 분류 격리 입원 예정
'고위험군' 분류 격리 입원 예정
부산에서 임신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모자간 '수직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거라 판단했다.
수직감염이란 엄마에게서 아기로 병원체 감염이 이뤄지는 걸 말한다.
7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논의해 모유수유 등을 할 때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산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입원치료를 받는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수직감염이란 엄마에게서 아기로 병원체 감염이 이뤄지는 걸 말한다.
7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논의해 모유수유 등을 할 때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산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입원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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