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성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쓰던 호텔 붕괴…약 70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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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업 진행 중"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매몰됐던 사람을 구출하고 있다. (자료 AP통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1977234.1.jpg)
7일 인민일보와 환구시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현지시간)께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의 한 숙박시설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취안저우시 서북부에 위치한 이 건물은 호텔로 운영되다가, 최근 코로나19의 격리시설로 이용됐다.
취안저우시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 오후 11시16분 현재 매몰된 사람들 중 38명을 구해냈다"면서 "이 호텔은 푸젠성 밖의 코로나19 중점발생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집중관찰하는 곳이었다"고 설명했다. 정부측은 크레인, 크레인 및 굴삭기와 같은 비상 구조 차량 36대, 소방차 67대 등 700명 이상의 인원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매몰됐던 사람을 구출하고 있다. (자료 AP통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1977233.1.jpg)
이 숙박시설은 총 80개의 객실이 있는 이 숙박시설이 2018년 6월부터 영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