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 헤드가 땅에 가까울수록 '직진성'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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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 리얼레슨 - 안신애
헤드가 지면에서 떨어질수록
팔을 쓰게 돼 방향 '들쭉날쭉'
땅과 친해야 일관된 스트로크
나만의 거리감도 쉽게 찾아
헤드가 지면에서 떨어질수록
팔을 쓰게 돼 방향 '들쭉날쭉'
땅과 친해야 일관된 스트로크
나만의 거리감도 쉽게 찾아
!["퍼터 헤드가 땅에 가까울수록 '직진성' 좋아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A.21979274.1.jpg)
안신애는 백스윙과 임팩트, 팔로스루까지 클럽 헤드가 지면에서 최대한 떨어지지 않도록 연습한다. “퍼터가 지면에서 가까울수록 몸의 움직임이 최소화된다”며 “반면 퍼터가 지면에서 많이 떨어질수록 팔을 사용하게 됐다. 방향도 들쭉날쭉했고 좋지 않은 스트로크로 이어졌다”는 게 그의 말이다.
안신애는 퍼터의 헤드와 땅이 친해질 때 얻는 가장 큰 수확으로 ‘일관된 스트로크’를 꼽았다. 저절로 팔 사용이 줄어들고 어깨와 몸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어깨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의 직진성이 좋아진다”며 “공의 스핀양도 일정하게 된다. 매 샷의 스핀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다 보니 나만의 정확한 거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최근 퍼트의 직진성이 좋아졌다는 안신애는 백스윙부터 임팩트, 팔로스루까지 퍼터 헤드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고 했다. 조희찬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1980640.1.jpg)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