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첫 가솔린 모델 출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가솔린 모델이 출시 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늘어나는 국내 가솔린 SU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초의 가솔린 모델 `P250 SE`을 공식 출시 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솔린 모델에는 랜드로버의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를 내뿜는다.

또 엔진 스로틀에 빠르게 반응하고 부스트 압력을 바로 전달해 터보래그(공기가 실린더로 흡입되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외관은 새롭게 LED 헤드램드를 적용했고, 전면그릴과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공기 흡입구는 다이내믹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는 가족 여행뿐 아니라 레저 활동시의 활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뒷좌석은 40:20:40 분할 폴딩 시트가 적용됐고, 상황에 따라 60:40 슬라이딩 & 리클라인을 할 수 있다.

10.25인치의 터치프로2 인포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공조장치와 각종 조작 버튼도 터치식으로 변경됐다.

계기판은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차량 운행시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노면에에 따라 자동으로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가 적용됐고,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기능도 탑재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최근 SUV 시장에서 꾸준히 늘고 있는 가솔린 수요를 적극 반영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선호와 니즈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첫 가솔린 모델 출시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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