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신비아파트 시즌3 완구 출시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는 지난 5일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는 신비아파트 시즌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완구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2016년 첫 시즌을 방영한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주인공 남매가 도깨비 신비와 함께 귀신들을 물리치며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다.

오로라월드는 신비아파트 시즌3 방영에 맞춰 주인공 남매인 하리와 두리의 무기 `고스트볼 더블X 레드·블루`를 완구 제품으로 출시했다. 다른 주인공인 강림의 `퇴마봉인활검`, 도깨비 신비와 금비의 `더블X 요술요요`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등장 귀신들을 캐릭터로 만든 ‘고스트 컬렉션세트’ 등 피겨 세트들도 차례대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지난 주말 오로라월드 직영매장에서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는데 3시간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며 "아직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