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이환석 조사국장 임명
한국은행이 9일 이환석 조사국장을 신임 부총재보(사진)에 임명했다. 한은 부총재보는 총 5명으로, 신호순 전 부총재보가 지난해 12월 퇴직해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으로 가면서 3개월간 한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 부총재보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은에 입행했다. 금융통화위원회실장, 금융시장국장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조사국장으로 재직해왔다. 임기는 2023년 3월 8일까지다.

한은은 이날 커뮤니케이션국장에 황인선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감사실장에 오영주 한은 대전충남본부장, 대전충남본부장에 최요철 전북본부장, 전북본부장에 이재랑 전 한은 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임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