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내겐 어머니가 네 분 있다…생모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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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이성미
숨겨왔던 가정사 고백
숨겨왔던 가정사 고백
![이성미 "내겐 어머니가 네 분 있다…생모 원망"](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2000273.1.jpg)
지난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이성미는 친어머니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는 사무치게 그립기도 했다. 밉고 원망스러웠다. 잊을 수 없는 일이지만 행복하니까 굳이 꺼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내게는 네 명의 엄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새엄마는 잘해줘도 싫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첫 번째 새엄마는 암으로 돌아가셨고, 두 번째 새엄마는 3년 만에 이별했다"고 말했다.
또 "성인이 되어 만난 세 번째 새엄마는 저를 키워주신 첫 번째 새엄마와 너무 닮았다. 지금도 살아 계신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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