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확진 8000명 넘어…한국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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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천42명·사망자 291명"…일일 사망자 54명으로 최다 증가
이란 보건부는 10일 정오 현재(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보다 881명(12%↑) 늘어 8천42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시차가 있지만 한국(10일 0시 기준 7천513명)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이로써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가 됐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54명 증가해 291명으로 늘었다.
하루 사망자 증가 폭으로는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가장 크다.
사망자 역시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번째다.
이란에서 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은 수도 테헤란으로 2천114명으로 집계됐다.
이란 보건부는 누적 완치자는 2천731명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완치율은 34%에 달해 중국을 제외한 다른 주요 발병국보다 월등히 높다.
/연합뉴스
시차가 있지만 한국(10일 0시 기준 7천513명)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이로써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가 됐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54명 증가해 291명으로 늘었다.
하루 사망자 증가 폭으로는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가장 크다.
사망자 역시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번째다.
이란에서 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은 수도 테헤란으로 2천114명으로 집계됐다.
이란 보건부는 누적 완치자는 2천731명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완치율은 34%에 달해 중국을 제외한 다른 주요 발병국보다 월등히 높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