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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패닉장세' 다소 진정…미·유럽증시 장중 3%안팎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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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경기부양 기대감 작용한듯…아시아 증시도 소폭 반등 마감
    전날 20%대 폭락한 국제유가도 7~8%대 상승세


    '유가 전쟁' 공포 속에 폭락했던 글로벌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각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패닉 심리는 다소간 잦아든 분위기이지만, 기본적으로는 과다 낙폭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의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790.08포인트(3.31%) 오른 24,641.10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90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77.27포인트(2.81) 상승한 2,823.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3.78포인트(2.56%) 오른 8,154.45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는 2,013.76포인트(7.79%), S&P500 지수는 225.81포인트(7.60%), 나스닥지수는 624.94포인트(7.29%) 각각 하락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유럽의 주요 지수들도 장중 3% 안팎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중부유럽시간(CET) 오후 2시 10분 현재 3.04% 오른 6,147.41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82% 오른 4,840.52, 독일의 DAX30도 2.37% 상승한 10,877.04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의 FISE MIB지수도 0.79% 상승한 18,621.02를 나타내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 50도 2.52% 상승한 3,033.72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들은 소폭 반등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0.85% 상승 마감해 전날의 낙폭(-5.07%) 일부를 회복했다.

    전날 5.61% 내렸던 토픽스 지수도 1.28% 올랐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1.82%, 2.42% 올랐고 대만 자취안 지수는 0.24% 상승했다.

    한국 증시의 코스피(0.42%)와 코스닥 지수(0.87%)도 전날의 하락분을 일부 회복했다.
    '글로벌 패닉장세' 다소 진정…미·유럽증시 장중 3%안팎 반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둔화를 막기 위한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시장심리를 안정시켰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평가했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급여세 인하'를 비롯해 추가적인 감세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도 예상된다.

    글로벌 패닉 장세의 '뇌관'으로 작용했던 유가 폭락세도 다소 진정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오전 9시50분 현재 배럴당 7.77%(2.42달러) 오른 33.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8.32%(2.86%) 오른 37.2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는 전날 20%대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안전자산 수요로 연일 최저치를 기록했던 국채금리도 모처럼 상승하고 있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같은 시각 0.146%포인트 반등한 0.644%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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