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제 북한 발사체에 탄도미사일 최소 2발 포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중 대사관 경로로 북한에 "안보리 결의 위반" 항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이 북한이 지난 9일 발사한 복수의 발사체 중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적어도 2발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고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체연료 방식의 미사일로 지난 2일 발사된 것과 같은 계열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또한 북한이 기존에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의 궤도에 비해 낮은 고도로 날아갔다면서 다연장로켓(방사포) 발사도 함께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고노 방위상은 일주일 만에 이뤄진 전날 북한의 발사체 실험의 의도에 대해 "내부 결속을 도모하는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날 발사된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주중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항의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연합뉴스
고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체연료 방식의 미사일로 지난 2일 발사된 것과 같은 계열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또한 북한이 기존에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의 궤도에 비해 낮은 고도로 날아갔다면서 다연장로켓(방사포) 발사도 함께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고노 방위상은 일주일 만에 이뤄진 전날 북한의 발사체 실험의 의도에 대해 "내부 결속을 도모하는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날 발사된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주중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항의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