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규수방드림힐, 배산임수 지형…도심 속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규수방드림힐’이 지난달 경기 용인 동천동에서 첫선을 보였다. 건축면적 139~153㎡의 3층 단독주택이다. 총 29가구의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이뤄진다.

용인 규수방드림힐, 배산임수 지형…도심 속 전원주택
규수방드림힐은 도심 속에서도 전원주택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앞으로는 손곡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인근에는 광교산이 있어 등산 또는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도보 거리에 한빛초·중이 있어 자녀의 등하교가 편리하다. 10분 거리에 학원가가 있어 사교육 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한빛중은 건물 내부에서 보일 정도로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및 수원 신갈IC도 인접해 서울 및 지방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신분당선 동천역은 단지 앞 마을버스를 타면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동천역을 통해 강남까지 22분, 판교역까지 8분대에 닿을 수 있다.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도 완공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GTX 용인역 주변에 용인플랫폼시티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플랫폼시티는 공공편의시설을 비롯해 지식기반 첨단산업 및 상업, 업무 등의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거실 및 주방, 안방이 있는 1층 면적이 넓은 편이다. 위층은 방 2개와 욕실, 3층은 다락방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해가 잘 들어오고 바람이 잘 통해 거주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이달 분양을 시작하고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