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탈 YG?…공유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논의 중'
배우 남주혁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공유가 몸 담고 있는 소속사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TV리포트에 따르면 남주혁은 내달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매니지먼트숲의 손을 잡을 예정이다.

매니지먼트숲 측은 "최근 남주혁과 미팅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속계약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모델 출신인 남주혁은 2014년 모델 컴퍼니인 K플러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YG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다.

일각에서는 남주혁이 안정적인 배우 활동을 위해 공유, 공효진, 최우식 등 톱 배우들이 포진해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숲을 선택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주혁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조제' 촬영을 마치고 대중에게 선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이성민과 영화 '리멤버'를 촬영 중이며 하반기엔 노희경 작가의 '히어'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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