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광송수신기의 광집적 밀집도를 높여 제품의 효율은 높이고 크기는 줄였다. 채널을 확장해 초당 800Gb, 1.6Tb 광트랜시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400G-PAM4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이전받아 연말까지 임베디드 옵틱 광송수신기 모듈 기반 400G-PAM4 광트랜시버도 양산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말부터 400G-PAM4 광트랜시버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대표는 “데이터 전송 거리와 가격을 모두 충족시킨 광송수신기가 5세대 이동통신 이후 초연결시대 선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