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유니크루저, 뚜레쥬르 케이크로 만난다
지난 1월부터 8번째 시즌이 방영되고 있는 ‘헬로카봇’이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케이크로 출시됐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함께 헬로카봇의 카봇 캐릭터를 적용한 케이크, 빵,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싸움의 신 유니크루저’ 케이크에는 헬로카봇 시리즈에서 최고 인기 캐릭터인 유니크루저를 적용했다. 유니크루저의 출동 장면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케이크 상단은 완성도 높은 유니크루저 피겨와 제트크루저, 주인공 차탄 그림판으로 장식됐다.

초콜릿 시트에 가나슈와 초콜릿볼이 섞여 있어 바삭한 식감과 진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크 상자 안에는 유니크루저 피겨와 합체할 수 있는 장난감 칼이 들어있다. 차탄과 귀여운 파일럿 크루가 그려진 케이크 입체 받침도 제공된다. 입체 받침 밑면을 뜯어내면 유니크루저 가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헬로카봇을 적용한 다양한 간식 제품도 선보인다. 부드럽고 진한 맛의 ‘우유 듬뿍 치즈케이크’, 촉촉하고 부드러운 ‘미니 카스텔라’ 등 빵과 망고·복숭아·블루베리 세 가지 맛의 스틱형 젤리 ‘젤리 스트로우’, 홀로그램 스티커를 더한 라이캅스, 유니크루저, 제트크루저 캐릭터 ‘초코스틱’이 함께 출시됐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관계자는 “맛은 물론이고 스토리를 입힌 비주얼,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니크루저 피겨와 재미 요소를 더한 입체감 있는 패키지 등 캐릭터의 특징을 극대화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헬로카봇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