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4월25일 시행 예정이던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제1차 시험을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증의 지역사회로의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변경되는 시험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시험 예정일 최소 2개월 이전에 공지할 계획이다.

시험 연기에 관한 자세한 공지 및 향후 일정은 나무의사 자격시험 홈페이지 및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제3회 시험 일정 변경에 따라 올해 안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제4회 일정도 함께 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 또는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