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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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경북지역에서 숨졌다. 현재까지 경북지역 사망자는 18명, 전국 사망자 수는 65명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거주하는 73세 남성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패혈증으로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협심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58분께에는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90세 여성이 숨졌다.

2018년 6월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한 이 여성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요양원에 격리돼있다가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치료 도중 폐렴 증세가 악화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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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