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코로나19 '대유행' 선언에 상승…안전자산 선호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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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99.19747053.1.jpg)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상승한 1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3원 내린 1190.7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지속 상승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WHO가 코로나19를 대유행으로 공식 인정하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가 상승한 점은 원·달러 환율을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