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도 코로나19 첫 확진…부서원 자택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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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앞줄 오른쪽).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ZA.22013236.1.jpg)
보훈처는 "어제 오후 10시경 세종시 보건소에서 본청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보훈처 본청에서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직원의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시작됐고, 확진자가 속한 부서 직원 20여명은 자택대기 조치가 내려졌다. 보훈처는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오전에 자택에서 대기한 뒤 오후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오전 시간 동안 해당 층 전체에 대한 방역이 이뤄진다.
보훈처 관계자는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검진은 청사관리소, 보건소 등과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