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판매량 역대 최대…'6벌 관리' 대용량 모델은 50% 급증

LG전자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올 2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2011년 의류관리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스타일러의 월 판매량이 지난달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모델은 스타일러가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판매량이 약 50% 급증했다.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2월 판매량 30% 늘어"
LG 스타일러는 2015년 2세대 제품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에 있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생관리 가전에 대한 소비자가 관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트루스팀 기술이 적용된 가전으로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실험 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또한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서울대 산업협력단 실험 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