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마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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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세이지 지음
류석진·윤정구·조희정 옮김
류석진·윤정구·조희정 옮김
일본 도쿠시마현의 가미야마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이곳엔 프로그래머와 스타트업 종사자, 예술가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간다. 마을은 특유의 개방적인 분위기로 활기차다. 이곳에선 이주자들이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공한다. 지역 기간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이주자, 지역 주민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예술가들을 선별해 정착을 돕는다. 아사히신문에서 지역 취재를 해온 기자가 100여 명 이상의 마을 주민을 인터뷰한 르포르타주로, 민간이 이끈 창의적인 지방재생의 사례를 보여준다. (반비, 308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