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팬데믹은 큰 위협…불안 바이러스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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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생활치료센터 찾아 격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것과 관련, “우리에게 큰 위협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기승을 부리는 불안 바이러스도 막아내야 한다”고 SNS 메시지를 통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희망의 힘”이라며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모두 지치지 말아야겠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했다.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큰 이곳은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308명을 수용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연대하고 협력하는 것만이 코로나19를 이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것과 관련, “우리에게 큰 위협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기승을 부리는 불안 바이러스도 막아내야 한다”고 SNS 메시지를 통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희망의 힘”이라며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모두 지치지 말아야겠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했다.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큰 이곳은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308명을 수용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연대하고 협력하는 것만이 코로나19를 이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