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녹십자와 손잡은 메이플투자, 케어랩스 우선협상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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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본계약 체결 방침
▶마켓인사이트 3월 13일 오전 11시
모바일 의료정보 서비스 업체인 케어랩스가 녹십자그룹과 손잡은 벤처캐피털(VC) 메이플투자파트너스(옛 MG인베스트먼트) 품에 안기게 됐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어랩스 대주주인 데일리블록체인과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케어랩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메이플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데일리블록체인 등 옐로모바일 계열사들이 보유한 케어랩스 주식 33.5% 및 재무적투자자(FI)가 갖고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물량이다. 거래 가격은 총 1000억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달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메이플투자파트너스가 케어랩스 인수를 위해 조성한 프로젝트펀드에는 핵심 출자자(LP)로 녹십자가 참여했다.
케어랩스는 옐로모바일그룹이 계열사 옐로O2O를 통해 2014년 굿닥(의료정보 플랫폼) 및 바비톡(뷰티케어 정보 커뮤니티)을 인수한 2년 뒤 이들 사업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독립시켜 세운 회사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모바일 의료정보 서비스 업체인 케어랩스가 녹십자그룹과 손잡은 벤처캐피털(VC) 메이플투자파트너스(옛 MG인베스트먼트) 품에 안기게 됐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어랩스 대주주인 데일리블록체인과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케어랩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메이플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데일리블록체인 등 옐로모바일 계열사들이 보유한 케어랩스 주식 33.5% 및 재무적투자자(FI)가 갖고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물량이다. 거래 가격은 총 1000억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달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메이플투자파트너스가 케어랩스 인수를 위해 조성한 프로젝트펀드에는 핵심 출자자(LP)로 녹십자가 참여했다.
케어랩스는 옐로모바일그룹이 계열사 옐로O2O를 통해 2014년 굿닥(의료정보 플랫폼) 및 바비톡(뷰티케어 정보 커뮤니티)을 인수한 2년 뒤 이들 사업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독립시켜 세운 회사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